성경:딤전6:11 -12절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그저 막연하게 믿습니까? 물으면 무조건 맹목적으로 목소리 높여서 아멘!... 하는 그런 목적도 내용도 없는 허공을 울리는 믿음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믿음은? → 바울이 그토록 힘주어 강조했던 십자가의 도(十字架 道)를 믿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처음 예수님을 영접 한 순간부터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계속 성장해 가야 합니다. 만년 영적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우리 구원 받은 성도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오늘 말씀의 제목은 “너 하나님의 사람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1.영적 분별력을 갖춰야 합니다(11절)
바울 사도는 본문 11절에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11절에서 중요한 낱말이 두 개가 있습니다. 이는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만 지켜 행할 수 있는 일입니다.
①’피하고‘(퓨게, φεύγε)→현재 명령형으로 ’멀리하다, ‘파하다, ’도망하다‘ ②’쫓으며‘(디오케, δίωκε)→’뒤쫓다, ‘추구하다, ’..에 열중하다.의 뜻입니다.
우리가 피할 것은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일들이고, 쫓을 것은 →영적인 일들입니다.
피할 것은 → 육체의 욕망에 지배 받아 살아가는 부끄러운 삶이며, 쫓을 것은 →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는 믿음과 사랑 실천의 삶입니다.
2.믿음의 선한 싸움을 합니다(12절)
본문12절-”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싸우다“(아고니주, άγωνίξου)→‘분투하다,’노력하다.‘운동 시합을 하다의 뜻이며, ”취하라“(에필라부,έπιλαβού)→’가까이 끌어 당기디. ‘껴 앉다,’붙잡다,는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은총을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싸우는 자들입니다. 신앙 생활은 싸움입니다. 전쟁의 연속입니다.
무슨 전쟁? →이스라엘과 이란의 핵 전쟁 –아닙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3년 째 전쟁? -아닙니다. 영적인 전쟁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는 전쟁입니다.
3.하나님 나라를 유업 으로 받습니다.
벧전1:4절→“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썩지 않고 쇠하지 않고 다하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을 합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우는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미지의 땅으로 나아가 마침내 가나안 땅, 약속의 땅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미래 지향적인 약속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나아갈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들을 유업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큰 유업은 천국입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상급입니다.